【 앵커멘트 】
여야 모두 2강 구도로 재편되면서, 이번 9차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후보 4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했습니다.
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모두 앞섰고,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배준우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홍준표, 윤석열 두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을 했습니다.
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대결에선 윤 후보가 40.9%로 32.6%인 이 후보를 8.3%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.
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에도 불구하고 전통 보수 지지층인 60세 이상과 TK에서 과반 지지를 얻는 등 지지율이 8.9%p 올랐습니다.
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이재명 29.3%, 홍준표 28%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.
2주 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모두 앞섰는데,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번에는 윤석열 ...